썰만화

자신을 토디치라고 밝힌 중년인은 썰만화 집사로 앞으로는 남작의 비
서역할도 맡아서 할 것이다. 그는 윅컨든인이지만 엘드리아 사람들과
거의 흡사한 못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.

토디치의 말에 남작은 고개를 끄덕였다. 엘드리아에는 한 가지 저주가
걸려있다. 엘드리아에서 난 모든 인간과 유사인종은 괴물같이 흉측한
모습을 가진다. 외부에서 온 사람도 천천히 일그러져서 삼 년 안에 주
민들과 흡사한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. 남작부인이 죽어도 못 온다고
이혼가지 한 것도 이해가 간다. 혼자 보내더라도 괴물이 된 남편과 살
수 는 없을 것이니 말이다. 남작이 이번 일을 받아들이면서 훼비용
상회는 국왕으로부터 많은 상권의 이익을 약속받았다.

정말정말 긴 양탄자는 정말정말 높은 썰만화 연결되었고 그 계단의
꼭대기의 왕좌에 여왕이 앉아있었다. 여왕의 긴 드레스 자락이 계단의
중간까지 늘어져있었다. 접견실안은 온 갓 종류의 붉은 꽃으로 장식되어
있었는데 아마도 여왕이 빨간색을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았다. 남작은
계단 아래까지 걸어가 한쪽 무릎을 꿇고 절을 했다. 제프리도 어색한
동작으로 아버지를 따라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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